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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본사·영업현장 '사랑愛'…소통강화 '고객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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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본사·영업현장 '사랑愛'…소통강화 '고객만족' 삼성생명 직원들이 고객을 대상으로 '전 국민 자산진단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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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삼성생명이 고객 영업현장 중심 경영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진행 중인 '현장사랑 캠페인'이 눈길을 끌고 있다. 고객과의 접점인 현장을 이해하고 소통해 나가면서 고객에게 최고의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9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생명은 본사 각 파트가 현장 지역단과 일대일 자매결연을 맺고 교류하면서 영업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본사 직원들이 영업현장의 의견과 건의사항을 수시로 청취하고 업무 프로세스 개선에 반영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특히 지역단 직원들이 영업활동 때문에 매우 바쁠 때인 오전 9시에서 11시, 오후 5시에서 6시에는 본사에서 전화 및 업무협조 요청을 최소화하고 있다. 반면 영업현장에서 본사로 업무 관련 문의가 들어올 경우에는 최우선적으로 응대한다. 이를 통해 본사 직원과 현장 직원간의 소통을 강화하고 고객 서비스를 극대화하고 있다.

또 모든 직원들을 대상으로 보험 상품에 대한 학습 프로그램도 진행 중이다. 현재 맡고 있는 일과 부서에 상관없이 회사서 판매 중인 상품들의 특징 등을 제대로 이해해야 고객에게 더 다가갈 수 있다는 취지에서 시작됐다.


부서대항 상품 퀴즈전이 대표적인 학습 프로그램이다. 영업 현장을 지원하는 본사 파트 96개와 지역단 154개 등 총 250개 부서가 온라인상에서 총 30개의 문제를 풀어 순위를 결정하는 방식이다.


이와 함께 본사 직원들은 변액보험 판매관리사 시험과 컨설턴트 등록시험에 응시해 자격증을 취득하고 있다. 전 국민 자산진단 캠페인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는 보장은퇴금융상속자산 등 4대 인생자산 분석을 통해 직원 본인이 직접 자산상태를 점검해 보면서 고객의 입장이 돼 보는 활동이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고객과 접점에 있는 현장을 이해하지 못하면 고객을 위한 상품 및 서비스 제공이 불가능하다"며 "올해 4월부터 실시하고 있는 현장사랑 캠페인 등을 통해 고객에게 한발 더 다가가는 노력을 지속적으로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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