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녹색기술사절단’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 녹색기술사절단은 오는 9월7일부터 12일까지 4박6일간의 일정으로 인도네시아(자카르타)와 말레이시아(쿠알라룸푸르)에 파견된다.
모집대상은 신재생 에너지, 수처리, 환경 등 녹색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중소기업이며 약 10여개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참가기업은 현지에서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 현지 업체들과 기술협력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기업에는 상담장, 차량 임차, 통역, 바이어 섭외 등이 지원된다. 또한,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개최되는 국제 녹색기술 및 제품전시회(iGEM)에도 참관할 예정이다.
한편 인도네시아는 정부는 2015년부터 2019년까지 향후 5년간 3만5000MW 의 전력 확충을 계획하고 있는데 이 중 약 16%인 5680MW는 바이오에너지, 지열, 수력 등에서 조달하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말레이시아는 10차 말레이시아 경제개발플랜 상의 목표대로 2015년까지 국가 전체 발전량의 5% 즉, 985MW를 신재생에너지로 대체한다는 계획을 추진 중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중진공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해 오는 7월31일까지 이메일(mjkim2@sbc.or.kr)로 제출하면 된다. 문의는 중진공 글로벌사업처 (055-751-9735)로 하면 된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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