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만불 시대…정부 R&D 혁신방안은?

연구관리혁신협의회, 7월2일 관련 토론회 개최

[아시아경제 정종오 기자] 연구관리혁신협의회(회장 정민근, 이하 협의회)는 '4만 달러 시대를 준비하는 정부 R&D 혁신방안 심층토론회'를 오는 7월2일 개최한다.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원장 박영아, KISTEP)과 한국연구재단(이사장 정민근) 공동 주관으로 2일 오후 2시에 더팔래스호텔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열린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지난 5월 13일 국가재정전략 회의에서 발표된 '정부R&D혁신방안'을 중심으로 우리나라 정부 R&D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이 논의될 예정이다.

협의회는 부처별 연구관리 전문기관의 상호협력을 위해 설립된 단체로 11개 회원기관과 1개의 비회원 간사기관으로 구성돼 있다.

염재호 고려대학교 총장이 '정부 R&D혁신체계의 재설계와 성공요인'을 주제로 약 30분간 기조발표를 한다. 패널 토론에는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박영아 원장을 좌장으로 문길주 전 한국과학기술연구원장, 안현실 한국경제신문 논설위원, 신미남 두산퓨얼셀 대표, 민경찬 연세대학교 교수, 양봉환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장, 윤헌주 미래창조과학부 과학기술정책국장이 참여한다.

토론회 사전등록은 연구관리혁신협의회 홈페이지(www.corfa.or.kr) 또는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홈페이지(www.kistep.re.kr)를 통해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