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4시 카자흐스탄·파라과이 입촌식, 공연·국기게양 등 공식 환영”
[아시아경제 노해섭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조직위원회(공동위원장 윤장현·김황식)는 지난 26일 선수촌 개촌에 이어 대회에 참가하는 각국 선수단을 환영하는 입촌식을 선수촌 국기광장에서 6월 29일부터 7월 3일까지 진행한다.
입촌식은 6월 29일 16시 카자흐스탄, 파라과이 선수단을 시작으로 개막식인 7월 3일 오전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임덕호 광주U대회 선수촌장 주관으로 진행되는 입촌식은 선수단 입장을 시작으로 비보이 등 환영공연, 선수촌장의 환영인사와 함께 공식 입촌 선언이 이뤄진 후 기념품 교환, 입촌국가의 국기게양 및 FISU찬가연주 및 기념촬영으로 국가별 선수단 환영행사가 마무리된다.
조직위 관계자는 “선수촌에 입촌한 각국 선수단이 선수촌이 문을 닫는 7월 17일까지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선수들이 광주의 문화, 예술, 맛과 멋, 그리고 따뜻한 정에 대한 좋은 추억을 영원히 간직하고 세계 대학생의 축제인 만큼 선수들 간 다양한 교류와 우정을 쌓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