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강레오가 최현석의 요리를 비난하는 인터뷰로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과거 배우 이계인이 밝힌 그의 첫인상이 새삼 회자 되고 있다.
강레오와 이계인은 지난 2013년 6월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 게스트로 출연했다.
당시 이계인은 올리브TV 스타요리 서바이벌에서 심사위원이었던 강레오의 첫인상에 대해 "처음에 보고 '뭐야' 싶었다. 두 번째에 보고는 '젊은 친구가 건방지네'했다"고 말했다.
이어 "세 번째 만났을 때는 핏기가 없어 저승사자 같았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앞서 강레오는 지난 19일 웹진 채널예스와의 인터뷰에서 tvN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 중인 최현석을 연상시키는 발언을 해 논란을 빚었다.
당시 강레오는 "요리사가 단순히 재미만을 위해 방송에 출연하면 요리사는 다 저렇게 소금만 뿌리면 웃겨주는 사람이 될 것이다"면서 "한국에서 서양음식을 공부하면 자신이 커갈 수 없다는 걸 알고 자꾸 옆으로 튄다. 분자요리에 도전하기도 하고"라고 말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소금 뿌리는 것과 분자 요리에 대한 언급이 최현석을 겨냥한 것이라고 추측했다. 최근 최현석은 방송에서 소금 뿌리기 동작을 선보여 '허세 셰프'라는 별명을 얻었고, 액화 질소를 이용해 휘핑크림을 가루로 만드는 분자요리를 선보여 화제가 된 바 있기 때문이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