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강레오 셰프가 최현석 셰프를 비난한 듯한 발언을 해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최현석이 강레오의 외모를 지적한 것에 새삼 관심이 집중됐다.
최현석은 지난달 방송된 KBS2 '1대 100'에 출연해 레이먼킴, 샘킴, 강레오 등 스타 셰프들의 외모를 비교했다.
이날 최현석은 "나는 얼굴이 잘생기지는 않았지만 전체적으로 핏이 좋고 한국 셰프들의 평균 신장을 높이는데 일조했다"고 말하며 자신의 외모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레이먼 킴은 잘생겼지만 얼굴이 크다. 샘 킴은 훈훈한데 체지방율이 나보다 높다. 강레오는 카리스마 있고 준수하지만 전체적인 비율이 안타깝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강레오는 지난 19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한국에서 서양음식을 공부하면 런던에서 한식을 배우는 것과 똑같다. 그러니까 본인들이 커갈 수 없다는 걸 알고 자꾸 옆으로 튄다. 분자 요리에 도전하기도 하고"라며 다양한 쇼맨십을 선보이는 요리사들을 비판했다.
네티즌들은 강레오의 이 같은 발언이 최현석을 겨냥한 것이라며 비난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국내 분자요리의 선구자로 불리는 최현석은 이탈리안 셰프지만 한 레스토랑에서 12년 간 내공을 쌓은 국내파 요리사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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