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25일 국회서 현장판매·홍보 행사 열어"
[아시아경제 노해섭 ]여야 국회의원들이 광주하계U대회 입장권을 구매하며 대회 성공개최에 힘을 모았다.
광주광역시는 대회 개막을 일주일여 남겨두고 25일 국회의원회관 2층로비에서 국회의원을 대상으로 입장권 판매 및 현장 홍보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의화 국회의장,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 박혜자 (새정치민주연합 광주시당위원장), 황주홍(새정치민주연합 전남도당위원장), 박주선(광주 동구), 천정배(광주 서구을), 장병완(광주 남구), 강기정(광주 북구갑), 임내현(광주 북구을), 김동철(광주 광산구갑), 권은희(광주 광산구을), 김성곤(전남 여수시갑), 주승용(전남 여수시을), 심재권(서울 강도구을), 이주영(경남 창원시 마산 합포구), 이한성(경북 문경시 예천군), 손인춘(새누리당 비례대표) 의원 등 여야 의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현장에서는 1300여 만원의 입장권이 판매됐다. 국회의원들은 각자 지역구 주민들에게 U대회를 홍보하고 관람 안내를 통해 전국적인 붐 조성에 기여할 계획이다.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는 “U대회가 국민적 화합을 통해 성공적인 대회가 되기를 기원한다”며 “광주가 U대회를 통해 더욱 발전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윤장현 조직위원장은 “바쁘신 가운데 참석해 주신 여?야 국회의원께 감사드린다”며 “국민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U대회를 반드시 성공시켜 국격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하계U대회는 150여 개국 1만4000여 명이 참가하는 ‘전세계 대학생의 올림픽’으로, 오는 7월3일부터 14일까지 광주, 전남?북 일원에서 열린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