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한국생산성본부(KPC)는 25일 고양시에서 원마운트와 국가공인자격 MAT(경영능력시험)의 활용기업으로 원마운트를 지정하는 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KPC가 주관 시행하는 국가공인 서비스역량평가인 SMAT(서비스경영자격) 도입을 통해 원마운트 임직원들의 서비스 경쟁력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이를 강화하기 위해 체결됐다.
향후 KPC는 원마운트 임직원들에게 SMAT를 비롯한 MAT(경영능력시험) 시험을 시행, 성적분석 및 교육·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원마운트는 MAT 자격 소지자에 대해 신입사원 채용 시 가점을 부여하고 MAT를 내부인력 교육훈련에 반영하는 등 이를 바탕으로 관광 전문 인력 육성 및 서비스 경쟁력 강화에 나서게 된다.
최상록 KPC 자격개발인증본부장은 “국가공인 서비스경영자격인 SMAT이 최근 관광, 금융, 의료, 유통, 뷰티, 공공 등 관련 산업계에서 활용사례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며“이를 통해 서비스산업 생산성이 향상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가공인 서비스경영자격(SMAT)은 서비스산업 생산성 향상 및 전문인력 육성을 위한 자격증으로 각 직무별 별도 자격시험으로 설계돼 기업 실무현장에서 활용도가 높다. 현재 롯데면세, 알리안츠 생명 등에서 내부직원 교육 및 평가에 활용하고 있다.
KPC는 주요 산업 및 직무별 핵심지식을 체계화하여 각 자격종목별로 평가 및 인증하여 주요 산업의 우수인력을 양성하고자 MAT를 주관 시행하고 있으며 서비스경영자격(SMAT)이 MAT제도 내 첫 번째 자격이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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