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걸그룹 '원더걸스'가 3년만에 돌아온다. 5인조였던 팀구성을 재정비해 4인조로 활동한다는 소식이다. 소속사를 옮긴 소희, 결혼한 선예가 빠진 대신 원년멤버 선미가 다시 합류한다.
OSEN은 24일 JYP엔터테인먼트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원더걸스의 컴백 소식을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원더걸스는 경기도 남양주시 일대에서 신곡 뮤직비디오 촬영을 마쳤으며 유빈, 예은, 혜림, 선미 4인조로 활동할 예정이다. 컴백시기는 7월 이후다.
2007년 현아, 소희, 선미, 예은, 선예 등 5인조로 출발했던 원더걸스는 같은해 7월 현아가 탈퇴하고 두달 뒤 새 멤버 유빈을 맞이했다. 2010년 1월 원더걸스의 원년 멤버인 선미가 학업과 건강을 이유로 원더걸스를 탈퇴했고 다음달 혜림이 합류했다.
현재 선예는 지난 2013년 결혼 후 캐나다에서 거주하며 딸 박은유 양의 육아에 힘쓰고 있다. 소희는 BH엔터테인먼트로 소속사를 옮겨 탤런트로 활동중이다. 탈퇴 기자회견장에서 눈물을 보이기도 했던 선미는 2013년 솔로 데뷔곡 ‘24시간이 모자라’를 통해 성공적으로 컴백, 이번 앨범에도 참여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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