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신동엽이 '피겨퀸' 김연아와 만나 눈길을 끌고 있다.
KBS1 다큐멘터리 '나는 대한민국' 측은 24일 김연아와 신동엽이 만나 담소를 주고받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서 김연아와 신동엽은 서로의 이야기를 집중해서 듣고, 환한 미소를 짓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김연아와 신동엽은 23일 상암동의 한 아트홀에서 만났다. 지난 2009년 KBS의 특집프로그램에서 MC로 활약하며 호흡을 맞춘 두 사람은 6년 만의 만남에 처음엔 다소 어색한 인사를 주고받았다. 하지만 이내 즐거운 얼굴로 담소를 이어나가며 남다른 친분을 과시했다.
특히 신동엽이 던지는 재치 넘치는 질문에도 김연아는 당황하지 않고 특유의 시니컬하고 센스 있는 답변들로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이날 신동엽이 김연아에게 어떤 장난을 치고 농담을 건넸는지는 오는 27일 밤 8시 KBS1에서 방송되는 '나는 대한민국' 3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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