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13~17일 오후 2~6시 서초구청 9층 교육장에서 프로그램 운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베이비부머세대의 대량 은퇴가 본격화되면서 노후 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장년 재도약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7월13~17일 5일간 서초구청 9층 교육장에서 진행돼 중장년층이 재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중장년 재도약 취업교육은 베이비부머 세대 등 40대 이상 구직자를 대상으로 5일간 오후 2~ 6시 총20시간 교육이 진행된다.
프로그램 100% 참석자에게는 참여 수당(5만원)을 지급한다.
교육 내용은 경력설계, 생애설계, 진로설정 등 맞춤교육과 채용박람회 참가, 성공적인 입사지원 전략, 면접심사 유형과 대응방법 등으로 이루어진다.
특히 교육 수료 후에는 직무별 동아리를 구성, 네트워크 활성화 지원을 통해 분야별 정보를 제공한다. 중소기업 현장방문 등을 통해 취업알선을 받을 수 있게 되며 서초구청과 대한상공회의소가 연계해 취업 성공시까지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재도약 취업지원 프로그램은 선착순(20명) 마감이며 참여를 원하는 희망자는 6월22~7월7일 서초구청 홈페이지에서 프로그램 참여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서초구청 일자리경제과로 메일(kho313@seocho.go.kr) 또는 팩스(2155-8749)로 신청하면 된다.
또 자세한 사항은 일자리경제과(☎ 2155-8733)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서초구는 중장년 구직자가 취업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일자리사업을 통해 취업을 지원하고 있다. 앞서 5월에는 중장년층 대상으로 재취업특강을 성황리에 개최한 바 있으며, 하반기에는 청장년층을 위한 일자리 취업박람회, 맞춤형 취업특강을 개최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일자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누구든지 서초구청 2층 행복일드림센터(평일 9~오후 6시)에 방문 또는 전화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취업정보은행(☎ 2155-6673)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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