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스타트와 함께하는 영양교육으로 우리아이의 행복밥상 실현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서초드림스타트 대상 가족들의 식생활 개선 및 결식예방을 위해 '우리아이 행복밥상' 영양교실을 운영한다.
지난 5월 서초 드림스타트가 농장체험을 통해 진행한 '오감만족 영양교실'은 대상아동들의 활발한 참여와 80% 이상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이에 대상아동들에게 지속적인 영양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영양교실을 기획했다.
부모와 함께하는 '우리아이 행복밥상'은 ‘편식하지 않는 우리아이’, ‘혼자서도 잘해요’, ‘건강한 간식 올바르게 먹기’ 등 다양한 주제로 대상 아동들의 흥미를 이끌고 식습관 개선 및 결식예방을 위한 교육내용을 준비하고 있다.
아이들의 식습관 개선을 위한 첫 번째 교육은 23일 ‘편식하지 않는 우리아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대상가족 12팀과 야채를 이용한 맛있는 요리로 아이들의 편식문제해결에 실마리를 찾아갈 예정이다.
서초구 관계자는 “인스턴트에 길들여지고 있는 아이들에게 다양한 조리법을 통해 몸에 좋고 맛도 있는 음식을 알리는 기회를 제공, 부모님과 함께 하는 영양교육을 통해 아이들의 정서발달과 식습관 개선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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