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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증시, 장중 5% 급등‥구제금융 협상타결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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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그리스종합지수(ATHEX)가 장중 5%대 급등세를 기록중이다.


22일(현지시간) 그리스 종합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5.99% 오른 728.49를 기록중이다. 지수는 장 초반 구제금융 협상타결 기대감에 748.28까지 오르기도 했다.

유로존 정상은 이날 5개월째 미뤄지고 있는 그리스 구제금융과 관련한 막판 협상을 진행한다. 시장에서는 알렉시스 치프라스 그리스 총리가 전일 제시한 개혁안이 긍정적으로 받아들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개혁안이 받아들여지면 오는 30일 만기인 IMF 부채 15억400만유로를 상환할 수 있어 디폴트 위기에서 일단 벗어날 수 있다.

다만 이날 일각에서는 그리스 개혁안이 너무 늦게 도착해 최종 평가가 불가능하다는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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