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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천주교 서울대교구와 기부협약‥8.15 70주년 예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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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천주교 서울대교구와 기부협약‥8.15 70주년 예금 출시 22일 서울 명동 천주교 서울대교구청에서 이광구 우리은행장(사진 왼쪽)이 염수정 추기경과 '민족 화해와 평화를 위한 기부협약'을 맺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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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은정 기자] 우리은행(은행장 이광구)은 광복 7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22일 서울 명동 천주교 서울대교구청에서 이광구 행장과 염수정 추기경이 참석한 가운데 ‘민족 화해와 평화를 위한 지원 협약식’을 갖고 인도적 대북사업 지원을 위한 기부금을 전달했다.


천주교 서울대교구는 교구 민족화해위원회를 통해 남북간 교류협력, 화해 교육, 북한이탈주민 지원 등 민간차원의 인도적 대북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은행은 8·15 광복절과 한민족의 평화라는 의미를 담아 8억1500만원을 기부한다.


한편 우리은행은 광복 70주년을 맞이해 '8·15 70주년 정기예금'도 출시한다. 29일부터 8월15일까지 7주간 총한도 7000억원 범위에서 판매한다. 가입기간은 광복절의 의미를 담아 8개월과 15개월 두 종류이며, 기본금리는 8개월 정기예금의 경우 연 1.50%, 15개월의 경우 연 1.65%를 제공한다. 또 독립유공자 및 그 가족에 대해서는 기본금리에 추가로 0.2%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이은정 기자 mybang2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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