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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남종현 대한유도회장이 중고연맹회장을 폭행한 혐의로 피고소돼 강원지방경찰청이 조사에 착수했다.
강원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22일 "지난 19일 강원도 철원군에서 열린 유도실업 연맹전 만찬에서 남종현 대한유도회장이 산하 연맹 임원인 이모씨의 얼굴 등을 폭행했다는 고소장이 접수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남 회장으로부터 폭행을 당한 이씨는 수술을 받고 치료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남 회장은 "훈계 과정에서 일어난 우발적인 일이었다"고 해명하면서 "원만히 해결하겠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남 회장은 2011년 강원도 프로축구팀인 강원FC의 2대 대표이사를 맡았고, 숙취 해소제인 '여명 808'의 제조사인 ㈜그래미의 대표이사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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