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앱 '부탁해', CU 생필품 집앞까지 배달

강남·서초·송파·여의도 일대 CU 편의점 생필품 배달 서비스 실시
오프라인 점포 프로모션 가격도 동일하게 적용

배달앱 '부탁해'가 편의점 CU에서 판매하는 생필품을 집 앞까지 배달해주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배달앱 '부탁해!'가 생필품 배달서비스를 시작한다.

배달앱 '부탁해!'를 운영하는 메쉬코리아는 22일 편의점 CU에서 판매하는 생필품을 집 앞까지 배달해주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CU 배달 서비스는 강남구, 서초구, 송파구, 여의도동 등 약 30여개 CU 편의점을 대상으로 한다. 향후 배달 서비스가 가능한 CU 편의점 입점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부탁해'로 주문할 때 오프라인 점포에서 진행중인 1+1, 2+1 프로모션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단, 술이나 담배 등 청소년 유해 물품 등은 배달 가능 품목에서 제외된다.

'부탁해'는 CU 편의점 입점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다음달 22일까지 주문한 모든 고객에게 CU 매장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모바일 상품권(3000원)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유정범 메쉬코리아 대표는 "최근 1인 가구가 늘어나면서 편의점 간편식이나 생필품 소량구매가 증가하는 수요를 반영해 배달 서비스를 시작한다"며 "앞으로도 이용 고객들의 생활패턴 변화와 소비 트렌드 분석을 통해 다양한 서비스 제공 및 서비스 영역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