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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복면가왕' 킬리만자로의 표범의 정체가 가수 나윤권으로 밝혀졌다.
21일 방송된 MBC 예능 '일밤-복면가왕'에는 킬리만자로의 표범(이하 표범)과 어머니는 자외선이 싫다고 하셨어(이하 어머니)의 결승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표범은 어머니에 앞서 휘성의 '위드 미'를 불렀다. 그는 곡 특유의 바이브레이션과 리듬감을 잘 살려 관객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하지만 어머니는 김태우의 '사랑비'를 열창해 56표를 얻고, 43표를 얻는 데 그친 킬리만자로의 표범을 꺾었다. 진 사람은 복면을 벗어야 된다는 규칙에 따라 나윤권은 표범 복면을 벗고 자신의 정체를 밝혔다.
나윤권은 "관객들에게서 목소리만으로 평가를 받으니까 더 집중하게 됐다"면서 "좋은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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