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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사태] 아산시, 행사·교육 등 중단 또는 늦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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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메르스대책본부, 아산충무병원 추가 확진자 발생 따른 후속조치…생태곤충원 및 과학관 오는 26일까지 휴관, 온양온천시티투어 30일까지 운행중단, 시민정보화교육 26일까지 휴강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충남 아산지역에서 열리는 각종 행사와 교육 일정이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로 멈추거나 늦춰진다.


아산시메르스대책본부(본부장 : 복기왕 아산시장)는 아산충무병원의 추가 확진자 발생에 따른 후속 조치로 이처럼 결정했다고 22일 밝혔다.

휴관 및 임시중단 일정은 ▲생태곤충원 및 과학관은 오는 26일까지 휴관 ▲온양온천시티투어는 오는 30일까지 운행중단 ▲시민정보화교육은 오는 26일까지 휴강 ▲온양온천시장 풍물5일장은 24일 취소 ▲실내수영장은 22일까지 휴장하고 강습은 7월로 연기 ▲영인산휴양림은 26일까지 휴장 등이다.


복기왕 아산시장은 “일반진료가 필요한 시민들은 불편하더라도 메르스가 끝날 때까지 지역보건소 대신 일반의료기관을 이용해달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만이 메르스가 더 이상 번지지 않고 빨리 끝낼 수 있다”고 말했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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