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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7월1일부터 KTX오송역 심야버스 운행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6초

오송역~가경동 시외버스터미널 0시30분 막차…KTX 오송역 막차시간 경부선 상행의 경우 오후 11시58분, 하행선 0시23분으로 하루 평균 270명 이용 전망

청주시, 7월1일부터 KTX오송역 심야버스 운행 7월1일부터 운행될 KTX오송역 심야급행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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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청주시는 7월1일부터 KTX 오송역에서 가경동 시외버스터미널까지 심야급행버스를 운행한다.


현재 KTX 오송역 막차시간은 경부선 상행의 경우 오후 11시58분, 하행선은 0시23분으로 오후 11시 이후 오송역 이용객은 하루 평균 270명에 이른다.

오송역에서 시내버스 막차가 오후 11시10분으로 심야시간대 시내로 가기 위해선 자가용승용차나 택시를 이용하는 불편이 있었다.


이에 따라 청주시는 오송역을 거쳐 가는 KTX열차 심야운행시간과 연계, 오송역이용객들에게 교통편의를 주기 위해 심야(0시30분)까지 연장 운행키로 했다.


급행버스 심야연장운행은 지난 3월 KTX 오송역에서 터미널을 거쳐 청주국제공항을 전용구간으로 하는 급행노선을 들여온데 이어 심야 KTX오송역을 이용하는 시민들 편의를 감안한 KTX오송역 활성화의 후속조치다.


청주시 관계자는 “시내버스운수업체에선 운수종사자의 심야근무를 문제 삼아 난색을 보였으나 수차례 협의, KTX오송역 활성화를 위해 합의했다”며 “심야버스운행으로 KTX오송역 이용여건이 더 좋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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