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롯데건설이 청주시 대농지구 상업6블록에 짓는 오피스텔 '대농지구 롯데캐슬 시티'가 오는 19일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을 시작한다. 청주에서 롯데건설이 처음으로 선보이는 오피스텔이다.
지하 4층~지상 15층 건물에 전용면적 28~53㎡ 527실 규모로 지어진다. 1인 및 2∼3인 가구가 늘어나고 있는 청주의 사정에 맞춰 아파트형 오피스텔로 구성했으며 원룸, 투룸, 복층형(3∼9층), 테라스형(3층 일부) 등 모두 9개의 다양한 평면으로 이뤄졌다.
또 오피스텔로는 보기 드물게 지역난방 시스템을 적용했다. 천정형 시스템 에어컨 적용은 물론 세대당 1개소의 창고와 세대별 환기시설을 적용해 쾌적한 환경을 유지하게 된다.
오피스텔이 들어서는 대농지구는 현대백화점, 지웰시티몰, CGV, 롯데마트 등이 자리하고 있어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갖춘 주거 선호지역으로 꼽힌다. 인근에는 솔밭공원, 진재공원, 월명공원, 백봉공원, 부모산 등 녹지 공간도 풍부해 주거 환경도 쾌적하다.
교통은 서청주IC가 약 2분 거리에 있고 통영대전중부고속도로와 청주 3차 우회도로 개통이 예정돼 있어 청주 시내 뿐 아니라 세종, 공주, 대전, 오창 등 주변 도시로의 접근성이 좋다. 또 KTX 오송역을 이용하면 전국 어디로든 편하게 이동할 수 있다.
청주일반산업단지와 오창산업단지, 충북대학교 등이 인접해 있어 산업단지 종사자와 5만여명에 이르는 대학생 임대수요도 풍부하다.
견본주택(043-277-0000)은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 288-6(솔밭초등학교 맞은편)에 위치하며, 시행사는 아시아신탁, 시공사는 롯데건설, 위탁사는 시티콘즈가 맡았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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