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재길]부안군 메르스방역대책본부가 확진환자가 없는 만큼 확산 방지에 총력을 다 할 것을 천명했다.
방역대책본부는 19일 “현재 부안 관내에는 확진환자가 없다”며 “주민들이 안심하고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대중교통은 격주 간격으로, 다중이용시설은 매주 철저한 감염병 예방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방역대책본부는 최근 메르스 여파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다양한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방역대책본부는 메르스로 위축된 소비 활성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유관기관·단체 협조 당부와 군청 및 보건소 구내식당 휴무 확대, 부서별 조기집행, 청정부안 관광산업 활성화, 농촌일손돕기 솔선수범, 농수산물 관외출장 판촉 및 홍보활동, 공직자 온누리상품권 사용 활성화 등을 추진키로 했다.
방역대책본부 관계자는 “주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철저한 감염병 예방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직자는 물론 지역사회와 협력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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