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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7월부터 ‘SNS 1팀 1담당제’ 추진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9초

[아시아경제 박선강]


광주광역시 남구(청장 최영호)는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Social Network Service)를 활용해 주민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내달부터 ‘1팀 1담당제’를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를 위해 남구는 이달 내에 구청 내 모든 부서의 팀별 담당자를 지정, SNS 홍보 교육을 실시한 뒤 내달부터 페이스북과 트위터 등을 활용해 주민과의 쌍방향 교류를 준비하고 있다.


남구는 ‘SNS 1팀 1담당제’ 운영을 통해 각 부서의 담당분야에 대한 실시간 홍보와 팀별 주요 문제를 공론화해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 수렴을 통한 과제 해결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주민들의 민원제기에 따른 해당부서의 실시간 답변을 통해 민원을 해결하는 등 민원 절차 간소화로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남구는 부서별 홍보 활성화와 파급력을 높이기 위해 사회단체 등과 함께 부서별 행사 및 사업 등을 홍보하는 ‘SNS 서포터즈’를 운영, 지속가능한 홍보 네트워크 구축도 추진하고 있다.


‘SNS 서포터즈’는 남구지역 감동 스토리를 발굴·전파하고 주변 불편사항 신고 및 소셜 정책 및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역할도 수행하게 된다.


아울러 남구는 부서별 SNS 운영일지 등 실시간 모니터링을 실시, 올해 하반기에 ‘SNS 1팀 1담당제’에 대한 성과평가를 통해 운영상 문제점 및 개선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며 우수 직원 및 부서에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 “SNS를 통해 구정의 홍보체계가 실·과·소별로 확장돼 구정 홍보역량을 강화할 수 있고, 담당부서에서 직접 홍보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주민들이 각 부서에서 어떠한 일을 추진하고 있는지 실시간으로 알 수 있어 쌍방향 소통도 가능해진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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