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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 식품 접객업소 대상 ‘세균 오염검사 진단 서비스’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6초

[아시아경제 박선강]


광주광역시 남구(청장 최영호)는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를 앞두고 내달 2일까지 경기장, 훈련장, 숙박업소 주변 식품 접객업소 등 총 120개소를 대상 ‘세균 오염검사(ATP) 진단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남구는 식품 접객업소의 경우 소비자 식품 위생 감시원을 활용해 칼, 도마, 행주, 조리기구, 종사자 손등에서 세균 오염검사를 실시하고 식품 보관 기준 및 유통기한 표시 관리 여부, 조리기구 및 종사자의 위생 상태 진단 등 현장의 위생 상태 등도 점검해 기준치에 벗어난 행위에 대해서는 계도 및 시정조치를 요구할 예정이다.


또 숙박업소의 경우에는 영업장 시설의 위생 상태와 숙박시설 전체에서 해충이 발생하지 않도록 정기소독을 실시한 여부, 세탁물 건조 실시 여부, 먹는 물의 수질기준 적합 여부 등을 점검하게 된다.

남구 관계자는 “점검 결과 적발 사항이 지적된 부분에 대해서는 관리 실태 교육 및 소독 후 재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며 “하계U대회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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