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삼성SDI가 2분기 실적 부진 전망에 약세다.
19일 오전 9시46분 현재 삼성SDI는 전일 대비 1.63% 내린 12만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KTB투자증권은 삼성SDI의 2분기, 연간 실적 추정 전망치를 하향했다. 케미컬 사업과 배터리 사업 수익성이 예상보다 낮을 것으로 관측됐기 때문이다.
김양재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삼성SDI 매출은 1조8920억원, 영업이익은 138억원으로 추정하며 기존 영업이익 추정치를 67.8% 하향조정한다"면서 "배터리 부문 고정비 부담 증가로 전분기 대비 실적 개선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밝혔다.
권해영 기자 rogueh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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