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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황교안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이 1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국회는 이날 오전 본회의를 열고 황교안 후보자 임명동의안에 대한 무기명 표결을 실시, 재석의원 278명 가운데 찬성 156명·반대 120명·무효 2명으로 가결했다.
원내 5석을 보유한 정의당은 표결에 전원 불참했다.
총리 후보자 임명동의안은 재적의원 과반이상의 출석과 출석 의원 과반이상의 찬성으로 가결된다.
황 후보자는 박근혜 대통령으로부터 총리 후보자로 지명된 지 28일 만에 임명 동의 절차를 모두 마치고 제44대 총리로 취임하게 됐다.
황 후보자는 헌정 사상 첫 법무장관 출신 총리다. 또 58세인 황 후보자는 노무현 정부 시절 한덕수 총리 이후 8년 만의 50대 총리로 향후 개각에서 세대교체 바람이 불 것이란 전망도 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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