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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미드 '왕좌의 게임5'에 출현했던 배우 레나 헤디가 올 누드 촬영에 대한 심경을 밝혀 화제가 되고있다.
16일(현지시간) 메트로에 따르면 '왕좌의 게임5'에서 세르세이 라니스터 역을 맡은 레나 헤디는 최근 올누드 연기를 선보였다.
이 장면은 세르세이의 일명 ‘수치의 행진(Walk of Shame)’ 장면이며 조지 R.R. 마틴 원작에서도 주요 장면인 이 행진은 ‘고난의 행진’으로도 불리며 종교계의 수장인 하이 셉턴(High Septon)의 명령으로 한 때 자만심이 가득했던 세르세이의 온 몸의 털을 밀고 알몸으로 걸어가게 하는 장면이다.
이를 위해 4일 간의 촬영 동안 하루에 약 5500만원 이상의 막대한 비용을 제출했지만 결국 레나 헤디는 대역 배우를 썼다.
이 장면을 촬영한 레나 헤디는 "나의 가장 굴욕적인 밑바닥을 본 기분"이라며 정신적인 충격이 남아있다고 말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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