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닉스, 2015 에코텍 차이나 전시회 참가

[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위닉스는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중국 상하이 국제 컨벤션센터(NECC)에서 열린 2015 에코텍 차이나(ECOTECH CHINA) 전시회에 참가해 공기청정기, 에어워셔 제품을 선보였다고 17일 밝혔다.

중국 상하이 국제 컨벤션센터(NECC)에서 세계 최대의 물 전시회인 아쿠아텍과 동시 개최된 에코텍 차이나에는 국내 제습기 1위 브랜드인 위닉스, 중국의 가전업체 Hisense, 스위스 프리미엄 공기청정기 브랜드 ‘아이큐에어’(IQAir)를 비롯한 약 450개사가 참가했다. 전시 품목은 공기청정기, 공기 오염 관리 장비, 자동차용 공기청정기와 환경 모니터링 장비 등이었다.

위닉스는 이번 전시회에서 자체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접목한 프리미엄 공기청정기 헤라(프로젝트명)와 성공(프로젝트명) 외에도 중국 소비자를 겨냥해 디자인한 신제품 공기청정기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겨울철 적정 실내 습도를 유지하는 가습기능과 공기 속 유해균을 제거하는 청정기능을 갖춰 국내에서도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위닉스 에어워셔 숨에어도 선보였다.

위닉스 관계자는 “중국 소비자의 니즈를 분석하여 탄생한 디자인에 플라즈마웨이브 공기제균 기술, 최고급 트루헤파필터와 바이오쉴드를 적용한 프리미엄 공기청정기로 중국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며 “위닉스가 제조하는 물과 공기와 관련된 환경가전 제품들이 특화된 경쟁력을 통해 중국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에 한층 쉽게 다가가리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