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은임 기자]임종룡 금융위원장은 17일 국회 정무위에서 열린 업무보고에서 '복합점포에 보험업종이 포함되면 보험설계사의 지위를 위협하는 것 아니냐'는 이운용 새누리당 의원의 질의에 "방카슈랑스의 큰 틀을 바꿔서 보험설계사의 지위를 위험하게 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답했다.
그는 "금융회사 지점이 총 4000개가 넘는데 복합점포는 40개 내외에 불과하다"며 "복합점포를 만들기 위해 3개 기관을 모으는 것 자체가 용이하지가 않아 거점지역 중심으로 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은임 기자 goodn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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