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중국 대형 게임업체가 국내 모바일 게임사 인수합병(M&A)를 검토 중이라는 소식에 엠게임이 오름세다.
17일 오전10시48분 현재 엠게임은 전장대비 140원(2.05%) 오른 6980원을 기록 중이다. 이날 강보합 출발한 주가는 개인 매수세가 유입되며 장초반 상승폭을 확대하고 있다.
중국 대형 게임사인 자이언트가 국내 게임사 M&A를 검토 중이라는 소식이 투심을 끌어올린 것으로 보인다. 엠게임은 그동안 중국 업체로의 피인수설이 끊이지 않았다.
자이언트는 현지 매출 순위 8위(2014년 기준)인 대형 게임사로,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 분야에서 개발력이 있는 10개 이상의 인수 대상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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