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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VS 우루과이, 득점 없이 0대 0 전반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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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VS 우루과이, 득점 없이 0대 0 전반종료 메시. 사진출처=FC바르셀로나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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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2015 코파 아메리카' 조별 예선 경기에서 아르헨티나가 전반 45분 동안 우루과이를 몰아붙이며 일방적 경기를 펼쳤지만 득점에 실패했다.

아르헨티나는 17일 오전 8시30분 칠레의 에스타디오 라 포르타다 라 세레나에서 열린 우루과이와의 '2015 코파 아메리카' B조 조별예선 2차전에서 전반전을 0대 0으로 마쳤다.


이날 경기에서 아르헨티나는 리오넬 메시를 비롯해 세르히오 아구에로, 앙헬 디 마리아, 하비에르 파스토레, 하비에르 마스체라노, 루카스 비글리아, 마르코스 로호, 니콜라스 오타멘디, 에제키엘 가라이, 파블로 사발레타, 세르히오 로메로 골키퍼가 선발 출전했다.

우루과이는 에디손 카바니와 디에고 로란, 크리스티안 로드리게스, 니콜라스 로데이로, 에지디오 아레발로 리오스, 알바로 곤잘레스, 막시 페레이라, 디에고 고딘, 호세 히메네스, 알바로 페레이라, 페르난도 무슬레가 골키퍼가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아르헨티나에 맞섰다. 우루과이의 에이스 루이스 수아레즈는 FIFA의 징계로 이날 출전하지 못했다.


아르헨티나는 전반 초반부터 우루과이를 거세게 몰아쳤다. 전반 8분 디 마리아는 상대 페널티박스 오른쪽에서 왼발 슈팅으로 득점을 노렸지만 골키퍼 정면으로 향해 실패했다.


전반 24분에는 메시가 오른쪽 부근에서 반대편에 위치한 아구에로를 향해 정확한 크로스를 올렸고 이를 아구에로가 헤딩 슈팅으로 연결하며 득점을 노렸다. 하지만 무슬레라 골키퍼가 몸을 날려 막아냈다.


우루과이도 반격에 나섰다. 전반 30분 오른쪽 측면에서 넘어온 막시 페레이라의 크로스를 상대 페널티박스 중앙에 있던 로란이 높게 점프한 뒤 헤딩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공은 골포스트를 살짝 벗어났다.


이후 양팀은 치열한 중원싸움을 계속했고 결국 득점 없이 전반을 마쳤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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