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뉴욕=김근철 특파원] 유럽 주요 증시는 16일(현지시간) 혼조세를 보였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장 대비 0.01% 내린 6710.10에 마감했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0.51% 상승한 4839.86에 거래를 마쳤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는 0.54% 오른 1만1044.01에 마감했다. 그리스 증시의 ASE 지수는 4.8% 떨어지는 등 사흘 연속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다.
범유럽 지수인 Stoxx 50 지수는 0.47% 상승한 3454.09를 나타냈다.
그리스 구제 금융 협상이 난항을 겪으면서 하락 출발했던 주요 증시들은 마감을 앞두고 반말 매수 등에 힘입어 반등, 낙폭을 다소 줄였다.
뉴욕=김근철 특파원 kckim1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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