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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만장자, 2019년 전세계 자산의 절반 차지할 것"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4초

[아시아경제 노미란 기자] 전 세계 백만장자들이 2019년에는 전 세계 자산의 절반을 보유한다는 예측이 나왔다. 그만큼 부의 편중이 심각해진다는 의미다.


15일(현지시간) 보스톤컨설팅그룹(BCG)는 2013년 1500만명이었던 백만장자가 2014년 1700만명으로 늘면서 이들이 보유한 자산도 전체 중 40%에서 1%포인트 증가해 41%인 것으로 집계됐으며, 이 증가 속도라면 2019년 백만장자가 보유한 자산은 전체의 46%에 달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안나 자크젭스키 BCG 연구원은 "부자들이 더 부자가 되고 있다"며 "지난 한 해 높은 성장률을 보였던 주식시장에 높은 비중의 자산을 투자했던 것이 유효했다"고 분석했다.


한편 백만장자의 수가 가장 급격히 증가한 나라는 2014년 전년 대비 49%(118만8000명) 늘어난 중국인 것으로 나타났다. 러시아(22.2%), 영국(20.6%), 네덜란드(18.4%), 호주(18.10%)도 백만장자의 수가 급증한 나라로 꼽혔다.




노미란 기자 asiaroh@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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