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전남도, 양식시설 현대화로 생산비 절감한다

시계아이콘00분 46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올해 518억 원 지원해 274곳 자동화장비 등 시설 개선"

[아시아경제 노해섭 ]전라남도(도지사 이낙연)는 양식산업 경쟁력을 확보하고 어업경영 안정화를 위해 노후 양식시설 274개소를 효율이 높은 현대식으로 개선하는 양식시설현대화사업에 518억 원을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양식시설현대화사업은 수산증양식시설의 신규 시설 및 개보수를 지원하는 융자사업(융자 80%?자담 20%)이다. 3년 거치 7년 분할상환, 연리 1%의 저리로 지원하고 있다.

이는 재해에 취약하고 노후된 목재가두리를 내파성 PE재질의 가두리로 교체하거나 관리선을 새로 건조하고, 육상양식장을 증·개축하거나 자동화 장비를 설비하는 등 경영비용과 노동력을 줄이는 양식기반을 확충하는 사업이다.


특히 올해 사업비를 당초 예산(442억 원)보다 76억 원을 증액해 40어가 이상이 추가로 지원받게 됐다. 농신보 보증심사 시 일반 신용조사 한도를 상향 조정(2억 원 이하에서 3억 원 이하)하고, 5천만 원 이하만 지역별 회원조합에서 추진하던 것을 우량한 회원조합에서 그 이상도 취급할 수 있도록 개선해 추진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말부터 사업자 선정 이후 사업 미착수 기간을 6개월에서 3개월로 단축, 담보능력 부족으로 지연되는 사업자를 예비 대상자로 대체해 추진하고 있다.


박상욱 전라남도 수산자원과장은 “적극적인 제도 개선 등을 통해 융자 실행률이 증대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업비가 꼭 필요한 어업인에게 적제적소에 지원하고, 나아가 한·중 FTA 등에 농동적으로 대처하는 등 전남 양식산업의 대외 경쟁력 강화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라남도는 융자 실행률을 높이기 위해 대출한도 상향 및 조건 완화 등을 지속적으로 건의해 어업인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대체사업자를 지속적으로 발굴하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2.0607:30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이현우 기자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했다가 사망한 한국인의 장례식이 최근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열린 가운데, 우리 정부도 해당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매체 등에서 우크라이나 측 국제의용군에 참여한 한국인이 존재하고 사망자도 발생했다는 보도가 그간 이어져 왔지만, 정부가 이를 공식적으로 확

  • 25.12.0513:09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 25.12.0415:35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2월 3일) 소종섭 : 국민의힘에서 계엄 1년 맞이해서 메시지들이 나왔는데 국민이 보기에는 좀 헷갈릴 것 같아요. 장동혁 대표는 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것이었다고 계엄을 옹호하는 듯한 메시지를 냈습니다. 반면 송원석 원내대표는 진심으로

  • 25.12.0309:48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조응천 전 국회의원(12월 1일) 소종섭 : 오늘은 조응천 전 국회의원 모시고 여러 가지 이슈에 대해서 솔직 토크 진행하겠습니다. 조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요즘 어떻게 지내시나요? 조응천 : 지금 기득권 양당들이 매일매일 벌이는 저 기행들을 보면 무척 힘들어요. 지켜보는 것

  • 25.11.2709:34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1월 24일)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한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은 "장동혁 대표의 메시지는 호소력에 한계가 분명해 변화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또한 "이대로라면 연말 연초에 내부에서 장 대표에 대한 문제제기가 불거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동훈 전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