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문승용]
올해 착한가격업소 일제정비 및 신규 모범업소 모집…각종 인센티브 부여
장성군이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차별화된 서비스와 저렴한 가격으로 물가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착한가게를 뽑는다.
군은 물가상승 억제와 서민생활 안정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2015년 착한가격업소 일제정비 및 신규 모범업소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기존에 지정된 착한가격업소 7개소를 대상으로 지정기준에 따라 심사를 거쳐 재지정 여부를 결정하고, 새로운 모범업소 발굴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모범업소로 지정되면 쓰레기봉투 제공 등 업종별로 다양한 인센티브를 지원하고, 신용보증재단의 금융 및 재정지원의 혜택도 우선적으로 주어질 예정이다.
신청대상은 외식업소를 중심으로 이·미용업소, 세탁소 등 개인서비스 업소이며, 오는 20일까지 읍면사무소 및 군 경제교통과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군은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공무원과 주부물가모니터단으로 구성된 현지실사 평가단의 평가와 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치고, 심의결과에 대한 행자부의 확인·검증 후 오는 7월말에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착한가격업소 일제정비를 통해 모범업소는 매출신장, 소비자들은 가계안정, 군은 물가안정을 통한 서민경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뤄내는 일석삼조의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문승용 기자 msy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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