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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홈쇼핑 "올 상반기 포미(for Me)족이 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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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도한 스트레스 자기보상 심리 표출…나를 위한 선물로 패션, 뷰티상품 강세

NS홈쇼핑 "올 상반기 포미(for Me)족이 대세" 오즈페토 슈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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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NS홈쇼핑은 올 상반기 소비 키워드를 ‘포미(for Me)족의 가치소비’로 정의했다.

15일 NS홈쇼핑은 올 들어(1월1일~6월19일) 총 주문 수량을 기준으로 히트 상품을 분석한 결과, 자신을 위해 소비하는 포미(for Me)족의 가치소비가 우세하면서 패션과 이미용 상품이 강세였다고 밝혔다.


1위는 스타일과 편안함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오즈페토 캘리 스니커즈’로 21만5000건의 주문량을 기록하며 여유롭게 선두를 달렸다. 지난해 NS홈쇼핑 히트 상품 1위였던 ‘엘렌실라 달팽이크림’은 3위를 차지했고, 착용감은 T-셔츠같이 가볍고 편안하면서도 디자인은 고급스러운 멋내기 용 블라우스인 ‘마담엘레강스’와 ‘신강식패션’은 각각 4위와 7위를, 풍성한 속눈썹 연출로 재구매율이 높았던 ‘신데렐라 화이버 마스카라’는 5위, 피부에 바로 흡수되어 촉촉하고 생기있게 가꿔주는 농축 스킨 소프너 ‘참존 탑클레스 로열 기초세트’는 6위를 차지하며 패션과 뷰티 상품이 모두 히트 상품 중상위권을 장식했다.

NS홈쇼핑은 사는게 힘들어질수록 ‘지친 나를 위해 이 정도 소비는 아깝지 않다’는 자기 보상 심리가 표출되면서 소비자들이 자신을 위한 투자를 아끼지 않는다고 분석하고 있다. 또 1인 가족의 증가와 SNS 사용이 높아지면서 자기애 성향이 강해진 것도 한몫 한 것으로 진단했다. 과거 한 달에 2만~3만원대에서 3만~4만원대로 자신을 위한 평균 지출 금액이 증가한 것도 이러한 인식이 반영된 결과로 보고 있다.


‘먹방’(음식 먹는 방송)과 ‘쿡방’(요리하는 방송) 열풍에 힘입어 요리를 돕는 주방기기와 신선식품도 히트 상품 10위권 안에 진입했다. 2위는 적외선으로 조리해 냄새, 연기, 기름 튐이 없는 ‘에코그릴자이글심플’이, 8위는 산지 직송으로 수산 매출 1위를 자랑하는 ‘완도활전복’이, 9위는 믹서부터 주스까지 6 in 1 멀티믹서기 ‘대성널리팝’이, 10위는 와인으로 오리 잡내를 잡고 슬라이스해 간편하게 조리해 먹을 수 있는 ‘와인 숙성 오리훈제’가 차지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한상욱 NS홈쇼핑 마케팅본부 본부장은 “나를 위한 투자가 늘어나는 소비트렌드를 반영해, 하반기에도 1인가구, 포미족들의 기호에 맞춘 상품들을 더 개발해 소비자 니즈에 부응하겠다”고 전했다.




김소연 기자 nicksy@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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