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영등포구 대림2동 보안등 LED보안등으로 교체

시계아이콘00분 32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글자크기

빛 공해 예방하고 조도는 높여 주민 삶의 질 개선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사업비 1억2700만원을 들여 대림2동 일대에 확산형 나트륨 보안등 121등을 LED보안등으로 교체한다.


영등포구 대림2동 보안등 LED보안등으로 교체 조길형 영등포구청장
AD

대림2동은 영등포구의 대표적인 주택 밀집 지역으로 좁은 골목길에 다세대 주택 등이 밀집해 있어 골목 곳곳에 보안등을 설치할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붉은색 계열의 나트륨 보안등의 경우 빛의 확산 현상으로 인해 빛 공해를 불러 일으켜 수면장애를 유발한다는 지적을 받아 왔다.


구는 나트륨 보안등을 친환경 LED보안등으로 바꿔 빛 공해를 예방, 구민 편의를 증진시킨다는 방침이다.

우선 대림2동에 있는 600여 개 100W 확산형 나트륨 보안등 중 121개를 50W의 LED보안등으로 교체한다.


LED보안등은 기존 보안등 보다 조도가 높아 사물의 식별이 수월해 범죄예방 효과가 있을 뿐 아니라 빛을 확산시키지 않고 일정 부분만 비춰 빛 공해도 줄인다.


또 보안등의 수명이 길어 관리비용도 적게 들고 연간 전기 3만1145KWH와 CO2 약 14톤을 절약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상보 도로과장은 “지속적인 LED 보안등 교체를 통해 주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에너지 절약에도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