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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證, 휴비츠 목표가 2만4000원으로 상향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1초

[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대신증권은 15일 휴비츠에 대해 '1분기 영업력 회복에 따른 본격적인 턴어라운드가 관찰된다'며 목표주가를 2만4000원으로 올린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영주 대신증권 연구원은 "작년 4분기 일시적인 중국 법인 회계 이슈 해결과 3분기 신제품 본격 출하에 따라 올해 실적 전망치 상향을 조정했다"며 "실적 개선이 본격화됨에 따라 목표주가 산출 방법을 기존 주가순자산비율(PBR) 기준에서 주가수익비율(PER)로 변경, 2만4000원으로 20.0% 상향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또 "3일 상장한 워런트의 단기 출회 물량은 대부분 마무리된 듯 보여 앞으로 주가는 턴어라운드 이후 빠른 실적 개선 속도에 따라 우상향을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2분기도 견조한 실적이 예상된다는 전망을 내놨다. 현미경 사업의 구조조정 이후 본업인 안광학 부문에 집중하고 있는데다 중국 법인 매출 이연 효과와 지난 5월부터 일부 신제품 출하가 시작됐기 때문이다.

한편 휴비츠는 올 3분기 중국 신공장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김영주 연구원은 "3분기 중국 신공장을 착공하는데 현재 임대 공장 대비 5배 이상 큰 규모로 예상된다"며 내년 연말 준공이므로 단기 실적에 반영되지 않지만 중장기 중국 Mid-End 시장 성장에 착실하게 대비하고 있다"고 했다.




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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