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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전남대학교 생활과학대학 의류학과 학생들의 졸업작품전시회가 6월12일부터 16일 오후 3시까지 광주 서구 무진대로 유스퀘어 내 금호갤러리에서 열린다.
'7 Closet' 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졸업작품전에는 개성과 감각이 돋보이는 학생 작품 84점이 선보였다. 42명의 학생들이 7개의 팀을 구성해 패션시장분석을 통해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고 트렌드를 반영한 작품을 제작해 일반에 공개했다.
특히, 이들 작품은 전남대학교 의류학과 학생들이 디자인을 개발하고 그레이딩, 마케팅 및 봉제 등 생산 작업을 거친 뒤 기성복 브랜드를 런칭하는 방식으로 완성됐다.
전남대학교 의류학과 학과장 김은정 교수는 “이번 전시회는 기존의 대학 졸업작품전과 달리 학생들이 4년 동안 배운 기초과정을 기본으로 졸업작품에 브랜드 런칭을 시도했다”면서 “이는 글로벌 경쟁시대를 맞아 패션산업 현장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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