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미란 기자] 국제축구연맹(FIFA)은 11일(현지시간) 제프 블라터 회장의후임자를 선출하기 위한 선거를 올해 12월에서 내년 2월 사이에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FIFA는 이날 성명을 통해 오는 7월20일 이사회에서 구체적인 선거 날짜를 확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블라터 회장은 5선에 성공한 지 4일 만인 지난 2일 사임 의사를 밝혔으나 사임 시기는 빨라야 12월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FIFA 부패와 관련해 지금까지 FIFA 전현직 간부 9명과 스포츠 마케팅 회사 관련자 등 14명이 기소됐다.
노미란 기자 asiaro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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