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은임 기자]경남은행은 11일 오후 본점 대회의실에서 '제25회 여성백일장 및 어린이사생실기대회 시상식'을 가졌다.
이번 시상식에는 손교덕 은행장을 비롯해 수상자와 가족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경남지역 여성 백일장 장원은 구성미(31세)씨, 차상은 이영란(45세)씨·견선희(62세) 씨·최지혜(27세) 씨가 공동 수상했다.
어린이 사생실기대회 최우수상은 하나경(창원-대원초등학교)·이태건(창원-진영나무와아이들유치원)·박종민(김해-생림초등학교)·김민재(진주-도동초등학교) 어린이가 수상했다.
이외도 단체상(5곳)ㆍ특선(157명)ㆍ입선(3376명)을 수상한 단체와 개인에게는 각각 부상과 상패를 지급됐다.
울산은 하미라(35세) 씨와 지은혜(34세)가 각각 장원과 차상을 차지했다.
경남지역 최우수상과 우수상 등 총 19점은 11일부터 경남은행 본점 1층 아뜨리움과 진주영업부 객장, 김해영업부 객장에서 각각 2주간 한마음병원에서 2달간 순차 전시된다.
손교덕 은행장은 "여성백일장 및 어린이사생실기대회는 지역 대표 문예행사로 문단에 등단해 활동하는 예술가의 등용문 역할도 하고 있다"며 "예술과 문학을 통해 지역과 지역민의 삶이 보다 풍요롭고 윤택해질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 마련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조은임 기자 goodn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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