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머리·웨딩메이크업·피부 부문 국회의원상 영예"
"대상·금상·은상 등 총 7개 분야서 12명 전원 입상"
[아시아경제 노해섭 ]호남대학교 뷰티미용학과(학과장 조고미) 학생들이 지난 7일 광주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1회 BIS컵 미용기능경기대회에서 고전머리·메이크업·피부 분야 국회의원상, 대상, 금상, 은상 등 총 7개 분야에서 12명 전원 입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이날 김은비(3년)는 쪽머리를 응용한 퓨전창작디자인을 선보여 ‘고전머리’ 부문에서, 구혜빈(3년)은 최근 신부들에게 인기가 많은 내츄럴 이미지를 연출해 ‘웨딩메이크업’ 부문에서, 양슬기(2년)는 혈액순환과 림프순환을 도와 독소와 노폐물을 배출시켜주는 등 경락을 선보여 ‘피부’ 부문에서 각각 국회의원상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헤어커트’ 부문에서 유지선(3년)은 대상을 차지했으며, 홍슬기·이다정(3년), 공경민(1년)은 금상을, 구혜빈은 은상을 수상했으며, ‘휭거웨이브’ 부문에서는 정가영(1년)은 대상을 전혜빈(1년)은 금상, 양슬기는 은상을 차지했다.
또한 ‘셋팅롤’ 부문에서 최현웅(1년)은 금상을 수상했으며, ‘웨딩메이크업’ 부문은 정민주(2년)가 금상을, ‘네일아트’ 부문은 노은정(2년)이 은상을 차지하는 등 12명의 학생이 출전해 국회의원상 3, 대상 2, 금상 6, 은상 3으로 7개 분야에서 전원이 수상하는 우수한 성과를 기록했다.
조고미 학과장은 “대회 참여를 통해 현장경험을 살리는 좋은 기회였다”며 “입상에 만족하지 않고 더욱 열심히 노력해 발전하는 미용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1회 BIS컵컵 미용기능경기대회’는 신지식인의 교육메카와 정보화·문화시대에 위상을 높이고 뷰티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뷰티기술을 배양하고, 차세대 뷰티아티스트를 배출하는 목적으로 시행돼 광주여대학교, 송원대학교, 초당대학교, 동강대학교 등 광주권 뷰티미용학과 재학생들이 대거 참여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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