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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U대회 ‘세계 스포츠 신예 스타’엔트리 접수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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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조·사격 등 세계랭킹 1위 선수 출전 기대"
"페리 엘리스 등 美 캔자스대 농구팀 출전 명단도 윤곽"


광주U대회 ‘세계 스포츠 신예 스타’엔트리 접수 ‘눈길’ 여자 리듬체조 세계랭킹 1위 마르가리타 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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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U대회 ‘세계 스포츠 신예 스타’엔트리 접수 ‘눈길’ 여자 기계체조 세계랭킹 1위 올레그 베르니아에프

광주U대회 ‘세계 스포츠 신예 스타’엔트리 접수 ‘눈길’ 사격 10m 공기소총 남자부 세계 랭킹 1위 양 하오란


[아시아경제 노해섭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에 쟁쟁한 세계 스포츠 스타들이 출사표를 던진 것으로 집계됐다.


먼저 여자 리듬체조 세계랭킹 1위인 마르가리타 마문(Margarita Mamun, 러시아)과 3위인 야나 쿠드랍체바(Yana Kudryavtseva)가 출전해 손연재(세계랭킹 4위)와 금빛 대결에 나선다. 마르가리타 마문과 야나 쿠드랍체바는 러시아의 ‘에이스’로, 마문은 지난 2013년 카잔하계U대회에서 후프, 곤봉, 리본, 개인 올 어라운드 등 4개 부문에서 금메달을 따냈다.


러시아는 카잔U대회에서 금메달 8개, 은메달 2개를 거머쥐며 리듬체조 1위를 차지했으며, 한국은 손연재가 볼 종목에서 은메달을 획득해 벨라루스와 공동 4위에 앉은 바 있다.


기계체조에서도 세계 최정상 선수의 연기를 엿볼 수 있게 됐다. 남자기계체조 세계랭킹 1위 올레그 베르니아에프(Oleg Verniaiev, 우크라이나)는 카잔U대회에서 은메달(단체), 동메달(올 어라운드, 평행봉)을 획득했으며 지난해 중국 광저우 난닝에서 열린 ‘기계체조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평행봉)을 거머쥐었다. 2012년 런던올림픽에 남자기계체조 단체 올어라운드에 출전, 메달 획득에는 실패했지만, 광주U대회에서 멋진 연기를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한국 기계체조 간판스타인 양학선은 고향에서 멋진 도약을 펼칠 전망이다.


양학선은 2010년 광저우아시안게임 금메달을 시작으로 2011년 도쿄세계선수권과 2012년 런던올림픽, 2013년 안트워프세계선수권까지 차례로 석권했다. 이번 광주U대회에서는 지난해 인천아시안게임에서 오른 허벅지 부상으로 아쉽게 은메달에 그친 것을 만회할 예정이다.


지난 카잔U대회에서 금메달 5개, 은메달 2개, 동메달 3개 등 10개의 메달을 거머쥐며 강세를 보였던 한국 유도는 광주U대회에서도 그 영광을 이어나갈지 주목되고 있다.


2015아시아유도선수권 금메달리스트인 김원진(60kg급)?곽동한(90kg급)과 동메달리스트인 안창림(73kg급)을 비롯해 카잔U대회 금메달리스트 왕기춘(81kg)?조구함(100kg급)이 광주U대회 개인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인천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안긴 ‘한국여자유도의 간판’김성연(70kg급), 동메달을 획득한 정보경(48kg급)도 올해 유니버시아드에 출전한다.


‘제2의 현정화’로 불리는 탁구 기대주 양하은도 광주U대회에 나선다. 양하은은 지난 5월 2일 중국 쑤저우에서 열린 2015 세계탁구선수권대회에서 중국의 쉬쉰과 짝을 이뤄 출전한 혼합복식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바 있다.


배드민턴에서는 여자복식 세계랭킹 3위인 중국의 루오 잉(Luo Ying)-루오 유(Luo Yu)가 개인엔트리에 등록돼 한국의 이소희-신승찬(여자 복식 세계랭킹 10위) 콤비와 맞붙게 될지 관심을 끌 전망이다.


사격에서는 양 하오란(Yang Haoran·중국?m 공기소총 남자부 세계 랭킹 1위)이 광주U대회에 출전할 계획이다. 양 하오란은 지난해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사격 남자 10m 공기소총 금메달, 남자 10m 공기소총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했다.


그런가하면, 광주U대회 출전으로 일찌감치 관심을 모은 미국 미국대학농구 명문 캔자스대학 농구팀의 개인엔트리도 윤곽이 드러났다. 캔자스대학 팀에서는 페리 엘리스(Perry Ellis)를 비롯해 프랑크 메이슨(Frank Mason) 등이 출전할 예정이다.


한편 6월 9일 15시 기준 개인엔트리에 132개국 12,312명이 신청을 접수했으며, 출입국 정보, 온라인 등록시스템, 항공일정 등으로 접수가 지연되고 있는 국가들의 추가 등록이 이어지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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