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배우 오윤아가 결혼 8년 만에 파경을 맞은 가운데, 그의 과거발언이 새삼 눈길을 끈다.
2012년 6월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는 오윤아와 아이비가 출연했다. 이날 아이비는 오윤아에 대해 "내 친구는 밤의 여왕"이라고 소개했다.
오윤아는 "결혼 전부터 클럽을 좋아했고, 결혼 후에도 남편과 클럽에 간다"고 말했다. 이에 아이비는 "오윤아가 섹시한 시스루 소재의 요란한 의상을 입고 클럽에서 생일파티를 열었다"고 폭로하기도 했다.
오윤아는 "남편도 뭐라고 하지 않는다"며 "한 번 크게 놀고 나면 스트레스가 풀려서 클럽에 가는 것이 죄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털어놨다.
한편 9일 오윤아 측은 남편과의 합의 이혼을 공식 인정했다. 오윤아의 소속사는 "지난 2월 남편과 합의이혼했다"며 "파경 이유는 성격차이이며 아이 양육권은 오윤아 씨가 갖는다"고 밝혔다.
오윤아는 2007년 1월 5세 연상의 호텔 영화 광고대행을 하는 마케팅 회사 이사인 일반인 송 모 씨와 1년 반 동안의 열애 끝에 결혼한 바 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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