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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6.10민주항쟁 28주년을 맞이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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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문승용]


박혜자 광주광역시당위원장 “위대한 광주시민의 명예 되찾아 오자”

새정치민주연합 박혜자 광주광역시당위원장은 9일 “6·10 민주항쟁 28주년을 맞아 민주화의 초석을 마련하기 위해 희생된 수많은 민주 열사들을 추모하며 군부독재에 맞서 민주주의를 이뤄 낸 위대한 광주시민들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박혜자 위원장은 이날 논평을 통해 “민주주의의 퇴행과 부정과 부패, 반칙과 특권이 횡행하는 시대에 발발했던 6·10민주항쟁이 올해로 28주년을 맞게 됐다”며 “5만 여명의 광주시민이 전투경찰의 폭압속에 자발적으로 손에 태극기를 쥐고 금남로에 나와 ‘호헌철폐 독재타도’를 외치며 군사독재정권과 맞서 싸워 민주주의의 초석인 대통령 직선제를 쟁취한 소중한 날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박 위원장은 또 “6·10민주항쟁의 가치를 드높이기 위한 일환으로 첫째, 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헌신한 분들의 높은 뜻을 받들어 적극 계승, 발전시켜 나가겠다”며 “현 박근혜 정부의 국민무시, 반민주주의적 행태를 극복하기 위해 광주시민의 단합된 ‘시민의식’을 밑거름 삼아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모든 권력에 맞서 적극 투쟁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오는 2016년 총선 승리와 정권교체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다짐한다”며 “이를 통해 위대한 광주시민의 높은 민주시민의식과 명예를 되찾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박근혜 정부는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는 헌법 1조의 의미를 거듭 되새기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문승용 기자 msy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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