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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사태]경기도 1655개 휴업학교 명단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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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지역 1655개 '휴업'학교(원) 명단이 공개된다.


경기도교육청은 '중동호흡기증후군'(MERSㆍ메르스)으로 인해 휴업에 들어간 도내 유치원과 학교의 명단을 해당 교육지원청 홈페이지에 공개하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현재 도내 휴업 유치원과 학교는 ▲유치원 518곳 ▲초등학교 670곳 ▲중학교 263곳 ▲고등학교 182곳 ▲특수학교 19곳 ▲각종학교 3곳 등 19개 교육지원청 내 1655곳이다. 이는 도내 전체 학교(원) 3457곳의 47.9%에 해당한다. 전날 1358곳에서 하루새 297곳이 늘었다.


지역별로는 수원, 평택, 화성, 오산, 용인, 안성, 부천 등 7개 지역은 모든 학교가 휴업 중이다. 이외에도 성남 123곳(52%), 시흥 63곳(61%), 군포ㆍ의왕 82곳(74%), 이천 23곳(29%), 안산 43곳(25%) 등이다.

앞서 시흥시는 이날 관내 휴업한 58개 초중고교 명단을 공개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공개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정보는 대책반과 협의해 투명하게 공개하겠다는 것이 도교육청의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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