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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제주시 애월포구 앞 해상에서 9일 오전 10시33분께 남성 변사체 한 구가 발견됐다.
이 남성은 키 175㎝, 몸무게 85㎏의 체격에 흰색 반소매 티셔츠와 검은색 바지, 파란색 줄무늬 운동화 등을 착용하고 있었다.
그러나 시신이 심하게 부패돼 신원을 확인하기 어렵다고 해경은 전했다.
해경은 시신을 수습해 제주 시내 병원에 안치하는 한편 이 남성의 신원과 정확한 사인을 조사 중이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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