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배우 하지원이 망언 스타 대열에 합류했다.
9일 방송될 온스타일 예능 '언니랑 고고'에서 하지원은 잠에서 막 깬 모습으로 카메라 앞에 등장해 꾸밈없는 매력을 발산할 계획이다.
이날 방송에서 하지원은 부스스한 모습으로 수줍게 "저 오늘 완전 못생겼죠?"라고 물으며 "세수도 안하고 많이 못생겼구나"라고 스스로를 디스한다.
하지원의 말에 카메라가 끄덕이며 맞장구를 치자, 하지원은 비명을 지르며 도망가는 깜찍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방송에는 또 하지원과 친언니 전유경이 프랑스 그라스에 머무는 동안, 도움을 받고 친분을 쌓았던 이웃들을 초대해 파티를 벌이는 과정이 그려진다.
한국식 불고기 맛을 선보이고 싶다는 자매의 야심 찬 계획이 무사히 실현될 수 있을 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예고 영상에서 내용물이 끓어 넘치는 냄비와 자욱한 연기로 가득 차버린 집 안 모습이 공개돼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다.
제작진은 "남프랑스에서의 마지막 파티를 준비하며 실수 연발, 좌충우돌하는 두 자매의 솔직한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라며 "이 모든 것을 함께 겪으며 서로를 더 알아가고 둘만의 추억을 쌓는 하지원, 전유경 자매의 이야기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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