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힐링캠프' 김제동이 서장훈과 장예원의 핑크빛 모드에 발끈했다.
8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에서는 김제동, 서장훈, 장예원이 돈스파이크가 직접 구운 스테이크와 버섯 요리로 저녁식사를 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김제동은 서장훈과 장예원이 우연히 같은 스테이크를 집자 어이없어 하며 "수상하다 했어"라며 버럭했다.
이에 서장훈은 손사래를 치며 "난 아니야. 난 안 돼"라고 말했고 화면에는 '아나운서만 만나면?'이라는 자막이 나와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하지만 정작 당사자인 장예원은 스테이크 '흡입'하는 데만 몰두해 웃음을 더했다.
한편 이날 서장훈은 중학교 시절을 회상하며 "농구선수 키로는 어중간했다. 당시 소위말하면 농구부 안에서 '찌질이'였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정말 그만 두어야할까 생각하는데 고관절 탈골로 운동을 쉬는 동안 10㎝가 갑자기 컸다. 중학교 3학년 때 196㎝가 돼 농구가 쉬워지더라. 그때가 기회였다"고 말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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