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선택제 채용 참가기업에 커피브랜드로는 탐앤탐스가 유일
[아시아경제 최서연 기자] 탐앤탐스가 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스펙깨기 능력중심 채용박람회’에 참가하며 일자리 창출에 적극 나섰다.
고용노동부 주최의 스펙깨기 능력중심 채용박람회는 청년실업 및 우수기업의 인력부족 현상을 완화하고, 스펙 위주의 취업 관행에서 능력 중심의 취업 문화로 나아가기 위해 개최됐다.
우수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140여 개의 기업이 이번 채용박람회에 대거 참여한 가운데, 탐앤탐스는 국내 커피브랜드로는 유일하게 ‘시간선택제 채용’ 기업으로 선정돼 참가했다.
고용노동부의 ‘시간선택제 일자리’ 정책에 적극 동참하며 시행 중인 ‘반듯한 시간제 일자리 창출’ 프로그램은 경력 단절 여성의 사회 복귀를 돕기 위해 시작됐다. 이에 대표 인기 메뉴인 ‘프레즐’에서 이름을 딴 ‘프레즐러 마스터’ 직무를 도입, 능력 중심의 시간선택제 바리스타를 대거 채용하며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프레즐러 마스터는 정규직과 동일하게 4대 보험, 연차 등의 복리후생을 제공 받고 있다.
탐앤탐스는 프레즐러 마스터를 채용하기 위해 이번 채용박람회에 참가, 이미 사전에 면접신청이 마감이 되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또한 사전면접신청을 놓친 구직자들을 위해 현장에서 채용 상담 진행 및 일자리 정보 등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탐앤탐스는 ‘반듯한 시간제 일자리 창출’ 프로그램 외에도 장애인 바리스타 채용에도 적극 나서며, 고용창출 및 노동시장 개선에 동참하고 있다.
최서연 기자 christine8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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