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1회 ‘인디스카이데이’ 개최…변요한, 김고은, 김새벽 주연작 3편 연달아 상영
[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탐앤탐스는 27일 탐스커버리 아셈타워점에서 제 21회 독립영화무료상영회 인디스카이데이를 진행한다.
인디스카이데이는 독립영화 진흥을 위해 탐앤탐스와 한국독립영화협회가 함께 전개하는 문화예술프로젝트로, 탐스커버리 아셈타워점에서 무료 상영회를 진행 중이다. 탐앤탐스는 독립영화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매장의 영상 기기를 통해 독립영화 신작 예고편을 한 달간 상영하고, 탐앤탐스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정보를 안내하고 있다. 또 공식 서포터즈 ‘프레즐러’ 및 독립영화 애호가들을 특별 초청하는 등 대내외적으로 홍보에 힘쓰고 있다.
탐앤탐스는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융성위원회가 추진 중인 ‘문화가 있는 날’에도 동참하고 있다. 전국 직영매장에서 음료 주문 시 공연?영화 티켓을 제시하면 무료 사이즈업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인디스카이데이’ 관람객에게는 음료 1+1쿠폰을 제공한다.
이번 인디스카이데이는 독립영화계가 발굴한 스타 변요한, 김고은, 김새벽의 작품 3편이 연달아 상영된다. 오후 6시 한 차례 상영하며, 러닝타임은 59분 12초다.
먼저 윤호준 감독, 김새벽 주연의 ‘사려 깊은 밤’은 러닝타임 7분의 단편 로맨스 영화로 굳게 닫혀 있던 마음의 문이 열리는 과정을 그렸다. 최아름 감독, 김고은 주연의 ‘영아’는 2012년 작품으로 시대의 비극을 나누고 소통하려는 작품이다. 박범 감독, 변요한 주연의 ‘목격자의 밤’은 한 여인의 뺑소니 사고를 목격한 이후 벌어지는 상황을 그린 작품으로 제17회 부산국제영화제를 비롯해 국내외 크고 작은 영화제에서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한편 탐앤탐스는 인디스카이데이 외에도 신진작가 발굴 후원 ‘갤러리탐’과 인디뮤지션 버스킹 무대를 제공하는 ‘탐스테이지’ 등 예술 문화 진흥을 위한 다채로운 후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소연 기자 nicks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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